.. 시작에 앞서
이 글은 저의 주관적인 입장이고 기록입니다. 다른 or 틀린 내용들의 피드백은 언제나 감사합니다!
QA가 뭐야?
QA 란 'Quality Assurance' : '품질보증'이라고 이라고 이야기한다.
솔직히 주변에서 "넌 무슨 일 해?"라고 물을 때가 나는 굉장히 난처하다.
"QA라고 제품을 개발할 때 문제없이 제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업무야" 라며 나름대로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게 풀어서 대답하지만 10명 중 5명 이상은 "아~ 테스트하는 업무구나!"라는 답이 돌아온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아직 이제 갓 시작한 주니어 QA, 아니 TE라고 정의하는 게 맞다. 하지만 스스로 QA라는 직무를 알아가고 공부하며 느낀 바로는 QA는 테스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QA라는 직군 안에 테스트 업무가 있고 중요시 하지만 "QA는 테스터야"라고 정의할 수 없다. 그렇게 나의 정의를 증명하고 기록하기 위해 이 블로그를 시작하고 성장하려 한다. 물론 지금은 업무적, 이론적 지식들이 부족해 정확한 정의를 내릴 순 없지만 이 안에서 내 나름대로 느낀 점을 기록하는 글이라 생각하고 봐주었으면 한다.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반영될 듯..ㅎ)
좋은 QA가 되기 위해서는?
내가 생각하기에 좋은(?), 업계에서 선호하는 QA가 되기 위해서는 내 기준 가장 중요시하는 스킬 중 한 가지를 뽑자면 아무래도 '간결한 팩트 전달'이라 생각한다. 직군 특성상 혼자만 일을 하는 게 아닌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간결하고 정확한 의미 전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능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결국에는 업무적인 지식의 스펙트럼을 넓혀야 한다.
기획, 개발, 디자인 분야에서의 최소한의 업무 지식이 있어야 비로소 QA 업무 요구사항을 충족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기본적으로 테스팅 관련 지식도 보유해야 한다..^^)
내가 바라는 QA는?
주니어 QA(TE)의 입장으로 개인적인 바람은 현재 QA 직군의 진입장벽이 낮다.
(나 역시 낮은 진입장벽으로 해당 직무를 접했음) 이런 낮은 진입장벽 때문에
QA = 테스터 라는 공식이 생겨난 것 같기도 하다. 여기서 우리가 노력해야 하는 것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우리 스스로 직군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QA 답게, QA 스럽게 일하기 위해선 테스트를 탈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테스트를 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닌 품질개선에 집중하기 위해 테스트에 들어가는 리소스를 줄여야 한다는 뜻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테스트의 자동화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한 걸음 씩 테스트를 자동화화 하고 그로 인해 병렬적으로 테스트하게 된다면 제품의 퀄리티 그리고
QA직군의 퀄리티는 자연스레 올라가고 단순 테스터라는 정의도 사라질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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